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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아시아채권시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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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4~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제9회 아세안+3 채권시장포럼(ASEAN+3 Bond Market Forum, ABMF) 회의'를 개최한다.


ABMF는 아시아 채권시장 통합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포럼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13개국(아세안+한·중·일) 62개 기관 130여명이 참가한다. 논의 주제는 ▲아세안+3 국가별 전문가 시장 제도 ▲역내 공통 표준 채권발행제도의 기본구상 및 실효성 있는 국가간 상호인정 방식 도출 ▲채권시장 유동성 제고를 위한 국내 제도 인프라 및 시장경험 소개와 향후 추진일정 등이다.


회의에는 금투협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이 ABMF 회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정부 당국에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옵저버(observer) 자격으로 참여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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