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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뱀 형상 "돌덩이 vs 외계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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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뱀 형상 "돌덩이 vs 외계생명체?" (출처: 유튜브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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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화성에서 뱀과 네발 달린 동물의 형상을 한 물체가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에어리언 디스클로저 그룹(외계생명체폭로단체, Alien Disclosure Group)의 회원 스테판한라드가 화성에서 외계 생명체의 단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스테판한라드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상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찍은 화성표면 사진에서 뱀과 사지동물을 닮은 형상을 발견했다"며 관련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그는 2분39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언뜻 보기엔 화성표면에 자리한 암석처럼 보이는 물체를 확대한 다음, 뱀이 굽어있는 모양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암석도 마찬가지다. 다리 달린 동물을 한 외계인과 흡사하다고 자막을 통해 설명했다.


동영상과 함께 게재한 글에는 "뱀이나 파충류의 형상을 한 물체가 무엇인가를 먹고 있는 듯 하다"면서 "사지동물의 머리와 다리로 보이는 그림도 있다"고 썼다. 그는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지만 화성에서 진실은 허구보다 더 기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이전에도 화성에는 생명체로 의심되는 다양한 징후들이 있어왔다고 전했다. 화성 하늘 위로 날라가는 흰 물체, 윤곽이 희미한 손가락 모양의 암석, 뒤집혀진 샌들과 같은 형상 등이다.


네티즌들의 반은은 다양하다. 아이디 rol**는 "화질이 좋지 않다. 돌맹이처럼 보이는 물체를 생명체라고 우기는 느낌이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wat**는 "큐리오시티 카메라 해상도가 이백만 화소 밖에 안된다"며 "저 화소로는 당연히 저렇게 보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저기 있는 돌들 확대하면 전부 거북이 메기로 보일 것"(ray**), "움직임이 있다면 진짜 같을 것 같다"(jon**) 등의 반응도 올라오고 있다.


클릭! ☞영상 바로보기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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