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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가 300명 사관학교서 '창업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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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9월4일 개최···멘토멘티 결연식, 청년CEO 간담회 등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구사일생(九死一生)한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인생을 당차게 출발하겠습니다."


청년창업가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 구사일생이라는 의미를 담아 9월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출정식은 올해 세 차례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선발절차와 입교자 중간평가가 마무리된 시점에 예비창업자가 전원 창업을 완료함에 따라 진행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젊고 혁신적인 글로벌 청년기업가를 양성하고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 개교 이후 지난 2월 첫 졸업자 212명(제1기)을 배출했고 현재 제2기 218명의 청년창업자를 양성 중이다. 중간평가를 통해 일정 인원을 퇴교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간평가 우수 청년창업자에 대한 현판 전달, 제1기 우수 졸업 창업 CEO와 제2기 입교자간 멘토ㆍ멘티 결연식, 분과별 교류회, 청년 CEO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창업은 평균적으로 10개 기업 중 1개만이 살아남는 혹독한 과정으로 선후배간 멘토ㆍ멘티 활동은 경험이 적은 청년창업자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창업출정식을 계기로 사관학교 선후배간 서로 도와가며 지속적으로 창업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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