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쌍용건설이 자금상환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에 상승중이다.
9시10분 현재 쌍용건설은 전날보다 225원(6.06%) 오른 394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금융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지난 1일 쌍용건설은 지난달 말 만기를 맞은 약 600억원 규모의 채무 가운데 상거래어음 82억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했다.
아울러 매각 무산 이후 유동성 압박을 받아 온 쌍용건설이 대주주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채권은행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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