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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건설수수료, 1조 웃돌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런던올림픽 주요시설 건설사업 수수료가 6억5000만 파운드(약 1조1650억원)로 집계돼 처음 계획했던 4억 파운드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경기장과 올림픽파크 건설 감독을 맡았던 건설 컨소시엄 CLM 딜리버리파트너는 런던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만 1억1500만 파운드를 웃도는 사업수익을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CH2M힐과 랭오러크 등 건설업체가 참여한 CLM은 이결과 지난 6년간 올림픽 건설사업 수수료로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연간 33%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CLM은 지난 2006년 치열한 입찰경쟁을 통해 ODA로부터 건설사업권을 획득해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해 아쿠아틱스센터, 벨로드롬 등 주요 시설물 건설을 담당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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