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일 비상장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장외지수가 541.94포인트(p)를 기록, 전주대비 3.73p(-0.68%)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폴리실리콘 제조 및 판매업체 웅진폴리실리콘과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가 각각 2150원, 2만7500원으로 25.86%, 19.12%씩 빠져 주간 최고 하락률 1위, 2위를 기록했고, 보톨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주형 및 금형제조업체 세화아이엠씨가 각각 4만7800원, 2만1000원으로 0.63%, 2.44%씩 올라 둘 다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음 달 13일 공모 청약 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8850원으로 1.67% 내렸으나, 다음달 18일 공모 청약 예정인 보호필름 및 도광판 제조업체 코이즈가 9350원으로 2.19% 상승하며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상장승인 기업으로 종합 유선방송 사업자 CJ헬로비전이 1만7000원으로 9.68% 상승했으나, 산업용로봇 공장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맥스로텍이 9300원으로 1.06% 내렸고, 상장 예비 심사 청구 기업으로 광주 광산업체 1호 기업 우리로광통신과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가 각각 6900원, 5400원으로 18.82%, 3.57%씩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3800원으로 9.96% 올랐으나,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각각 24만4000원, 1만2850원으로 1.41%, 4.10%씩 내렸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8500원으로 3.00% 빠져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 가 각각 17만2000원, 9만원으로 2.27%, 1.64%씩 내려 5주 최저가를 경신했고,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4000원으로 0.25% 하락했다.
그 밖에 상승률 상위기업으로 카페베네(+18.75%), 티맥스소프트(+15.45%), 선익시스템(+7.27%), 팬택(5.08%), 동아건설산업(4.71%)등 순으로 올랐고, 하락률 상위기업으로 SK텔레시스(-8.33%), 오성단조공업(-7.14%), 제이엠씨중공업(-7.14%), 피케이밸브(-5.26%), 시스하이텍(-4.35%)등 순으로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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