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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차두리, 가정 문제로 한국서 특별 휴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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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차두리, 가정 문제로 한국서 특별 휴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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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프로축구 뒤셀도르프의 차두리가 특별 휴가를 받고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차두리가 집안 문제로 인해 일주일 넘게 휴가 중"이라며 "노베르트 마이어 감독과 면담을 통해 5일까지 추가로 휴가를 받았다. 차두리의 아내가 독일 생활을 원치 않아 생긴 문제"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뒤셀도르프로 둥지를 옮긴 차두리는 지난 7월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이후로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25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이어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라운드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이를 두고 빌트지는 "차두리의 아내는 분명히 독일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훌륭한 축구 선수보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차두리의 예전 인터뷰를 인용, 뒤셀도르프와의 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에 뒤셀도르프 구단은 "문제가 될 만한 일은 아니다. 수요일까지 돌아온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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