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을 확정한 셀틱이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셀틱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앤서니 스톡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세인트 존스턴을 1-0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7일 킬마녹을 6-0으로 대파하고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예약한 셀틱은 29승3무4패(승점90점)로 2위 레인저스(승점 69점)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차두리는 후반 교체 투입돼 약 2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와 함께했다.
셀틱은 전반 28분 마크 윌슨의 어시스트를 스톡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셀틱은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