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부=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일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북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 이로써 문 후보는 제주와 울산, 강원, 충북 에 이어 전북 경선까지 5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2위는 유일한 호남출신인 정세균 후보가 차지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득표수 4만3353명 가운데 1만 6350명(득표율 37.54%)를 얻어 1만1556표(26.53%)를 얻은 정세균 후보를 제쳤다.
3위는 손학규 후보가 1만1093표(23.4%), 김두관 후보는 5454표(12.52%)를 얻어 4위로 주저앉았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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