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8월 31일]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범인은 '이웃사람'

[8월 31일]오늘의 SNS 핫이슈
AD

집에서 자고 있던 7살 여자아이를 이불째 납치한 후 성폭행한 파렴치범이 붙잡혔다. 나주 초등생 납치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 고모(23)씨가 31일 경찰에 붙들려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에서 고씨는 "당시 술에 취해 정신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피해자 A양의 어머니와 평소 친분이 있었으며 사건 발생일에도 새벽까지 A양 어머니와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한편 이 사건은 전국민적인 분노를 샀으며 대통령까지 직접 경찰청을 방문해 수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경찰청 방문시 "태풍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성범죄, 묻지마 범죄가 학교 앞에서나 길거리에서 발생했지만 이게 가정까지 들어와 국민들이 불안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네티즌은 '제2의 조두순 사건'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트위터에선 "법정 최고형으로 엄단하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 삼성, 일본에선 웃었다…애플 소송서 승리

[8월 31일]오늘의 SNS 핫이슈

애플이 일본에서 진행한 삼성과의 특허소송에서 패했다. 미국 소송에서 삼성에 완승한지 닷새만이다. 애플은 일본 법원에서 특허를 인정받지 못한 데 이어 삼성전자에 소송 비용까지 배상하게 됐다. 일본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특허 2건 중 1건을 기각하며 애플측에 삼성전자의 소송 비용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일본 법원에서 모두 상대방의 특허 침해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날은 애플 특허 1건에 대한 판결만 나왔다. 이날 논란이 된 특허는 'PC와 휴대 단말기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와의 사이에서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애플은 지난 2011년 8월 도쿄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연매출 141억' 국내 최대 룸살롱 주인 영장 청구

[8월 31일]오늘의 SNS 핫이슈

국내 최대규모 룸살롱 ‘어제오늘내일(YTT)’의 실소유주 김모씨 등을 상대로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업소를 찾은 남성 고객들을 상대로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22개월여간 4300건 이상 여성 종업원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곳에서 월 8만건 이상의 성매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S호텔 지하 1~3층에 자리한 YTT는 100개가 넘는 룸을 보유하고 '마담', '아가씨' 등 여성 종업원만 5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룸살롱이다. 과세대상 기간인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YTT 여종업원들이 벌어들인 봉사료는 신용카드매출전표상으로만 141억6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담은 평균 900만원 이상, 그 밑의 여성 종업원은 월 500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린 것이다.


◆ 영화 '도둑들' 역대흥행 1위 넘봐 … "괴물 떨고 있니?"

[8월 31일]오늘의 SNS 핫이슈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이 '왕의 남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도둑들'이 두세차례 더 주말 관객몰이에 나설 경우 1위 자리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흥행 1위는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도둑들'은 30일 추가로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보태 역대 흥행 2위인 '왕의 남자'의 기록인 1230만명을 돌파한 1232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날부터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기록한 '도둑들'은 개봉 3일만에 100만, 22일만에 1000만을 돌파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개봉 6주차 평일에도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스널 떠난 박주영 스페인行 "벤치서 일어나"

[8월 31일]오늘의 SNS 핫이슈

아스널에서 벤치신세를 면하지 못해던 박주영이 마침내 새 갈길을 찾았다. 행선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올 시즌 승격팀 셀타 비고다. 스페인 언론은 다음달 1일(한국시간) 박주영이 새 팀의 연고지 비고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입단식을 치를 것이라 보도했다. 앞서 파코 에레라 셀타 비고 감독 역시 스페인 일간지 ABC를 통해 "레알 베티스 공격수 조나단 페레이라와 아스널 공격수 박주영으로 공격진의 무게를 더할 계획"이라며 그의 영입이 임박했음을 밝힌바 있다. 셀타 비고는 박주영을 100만유로(약 14억 원)에 1년 임대 영입하는 방식을 취했다. 활약 여부에 따른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에서도 "주전 뛸 수 있으니 다행"(@bimi**), "군문제도 해결했고 아스널도 탈출했으니 이제 열심히 뛰어라"(@star**) 등 호의적인 반응이 조금씩 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