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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하나은행이 전주 동북초등학교와 서울 양진초등학교에 증정한 '꿈의 미술실'이 완성돼 29일과 30일 각각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꿈의 미술실은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나 어린이 포스터그리기 대회' 단체부문 우수학교에 증정하는 선물로 올해에는 서울 양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전주 동북초등학교는 올해 초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광고 이벤트에서 최우수 학교로 뽑혀 꿈의 미술실을 선물 받았다.
김주연 홍익대 교수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꾸며진 '꿈의 미술실'은 학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설계의 중점을 두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황종섭 하나은행 부행장보는 "어린이들이 잠시라도 공부의 부담에서 벗어나 이곳에서 자유로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꿈의 미술실과 같은 하나은행만의 창의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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