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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리아' 의혹의 핵심 인물 송경순 직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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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사업 특혜 논란 맥쿼리 인프라···
핵심인물로 지목된 그가 입을 열었다


'맥코리아' 의혹의 핵심 인물 송경순 직격 인터뷰 ▲송경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감독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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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송경순(61) 감독이사가 입을 열었다. 송 이사는 "맥쿼리가 인맥 덕분에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 이사는 이 대통령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맥쿼리가 서울지하철 9호선, 우면산터널 등 굵직한 SOC 사업을 따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보도됐다.


이와 함께 맥쿼리는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MRG)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정부가 민자 유치를 위해 SOC사업에 MRG를 도입하고도 수년 동안 참여하는 곳이 없었다"며 "맥쿼리는 사실 외면받던 민자유치 시장을 개척했다"고 주장했다.


맥쿼리의 SOC 사업에 대한 의혹 제기는 계속되고 있다. 이를 커넥션의 시각에서 접근한 다큐멘터리 영화 맥코리아가 10월 개봉 예정으로 제작 중이다.


이런 가운데 그가 자신의 말을 가감없이 보도하는 조건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28일 서울 이촌동의 한 카페에서 송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2008년 인천공항 민영화 관련 국정감사 때 "(이 대통령과)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세미나를 열었다"고 진술했다.
▲국감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측근 관련 질문만 나왔다. 일부 의원이 "진짜 한달에 한번 모였나"라고 질문했고 나는 (학술적 목적의)세미나에 강조점을 두고 "일주일에 한번씩 세미나를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전후 맥락없이 그 발언만 부각했다.


- 어쨌든 이명박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 아닌가.
▲세계은행 부총재 자문역을 지내다 조기은퇴를 신청한 뒤 1998년 워싱턴에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인수합병(M&A)을 전문으로 하는 자문회사인 GPI를 세웠다. 워싱턴에 한국인이 세운 회사가 거의 전부하던 시절이라 사무실이 사랑방 같은 역할을 했다. 그러다 보니 경제토론 모임 등 학술적인 목적의 세미나나 직장인 성경공부 같은 모임이 정기적으로 열렸다. 당시 국회의원직을 잃고 워싱턴에서 지내던 이명박 대통령도 이곳에서 공부했다. 이 대통령뿐 아니라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 박세일 전 서울대 교수 등도 한국의 경제ㆍ사회 현안을 토의하는 세미나를 함께 했다.


- 국내에서 이 대통령을 만난 적은.
▲2002년 귀국 이후 사적으로 만난 적 없다.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AIG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유치 협상 관련으로 만난 일 말고는 없다.


- 이 대통령의 조카인 이지형 전 맥쿼리자산운용 대표와는 어떤 사이인가.
▲ 몇 년 전 호텔 헬스클럽에 운동하러 갔다가 우연히 한 번 인사한 것이 전부다.


- 맥쿼리에서는 어떻게 일하게 됐나.
▲ 국내에 돌아와 컨설팅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위원장, 금융발전심의회 국제금융 소위원장 등을 맡아 금융 분야에서 활동했다. 맥쿼리 측에서 먼저 제안을 해서 2005년부터 일하게 됐다.


- 맥쿼리가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MRG) 등 특혜를 받았다고 한다.
▲맥쿼리는 사실 외면받던 민자유치 시장을 개척했다. 1990년대 정부는 투자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기 민간사업촉진법을 만들었다. 그리고 재무적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MGG를 도입했다. 법 제정 후 수년간 민간투자는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맥쿼리가 진출해서야 민간투자가 본격화됐다. 이때에도 투자자는 군인공제회 등 국내의 기관투자자들이었다. 외국기업이라도 여기에 와서 기여를 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인정해 주는 게 맞다.


- 그동안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불씨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장을 만들고 로펌에 의뢰를 했다. 그러나 주위에서 오히려 고발을 했다는 사실로 언론에 더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사업가라기보다 전문성과 성실성을 먹고 사는 프로페셔널(전문가)이다. 최근까지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가르쳤고, 현재 한국전문가컨설팅그룹(KECG) 대표로 일한다. 귀국한 후 술집 출입과 골프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의 측근이라는 등 인맥으로 판단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김혜민 기자 hmee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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