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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상반기 실적 양호<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2분기 발생한 지분매각에 따른 일회성 매매차익 등에 힘입어 상반기 운용수익(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면서 목표주가 7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맥쿼리인프라의 상반기 운용수익은 전년동기대비 50.4% 증가한 1191억원을 기록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 발생한 대구광역시 제4차 순환도로의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매매차익 332억원과 부산 신항만 2-3단계의 대출 잔액이 증가함에 따라 이자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회성 매매차익을 제외할 경우, 운용수익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859억원 기록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자비용 및 기타비용이 감소하면서 운용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9.2% 감소한 259억원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7.8% 증가한 932억원을 기록해 우리투자증권 연간 순이익 추정치의 79.2%를 상반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통행료 수익도 양호한 수준이다. 그는 "상반기 가중평균 통행량 및 통행료수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8.5% 증가했다"며 "4개 신규 운영자산의 상반기 통행량 실적은 실시협약상 통행량 대비 약 76% 수준으로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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