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동산태인이 '태인에셋플러스'를 설립하고 NPL시장 대중화에 나선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은 최근 경매시장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NPL 전문회사 '태인에셋플러스(www.taplus.co.kr)'를 설립하고 NPL투자자문 등 관련 경매정보 서비스를 통합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NPL이란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금융권에서 발생한 고정이하 여신(미회수채권)을 의미한다. 최근 경매시장에서는 아파트나 토지 등 부동산이 담보로 설정된 NPL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사들여 ▲해당 물건을 직접 낙찰 받거나 ▲경매에 넘겨 배당액을 수령하는 등 차익을 실현하는 형태의 수익모델이다.
태인에셋플러스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 부동산 실수요자 등 다양한 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자문·채권분석·채권매입중개 등 NPL투자에서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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