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랜드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250명, 경력사원 200명, 인턴사원 200명 등 모두 65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랜드그룹은 다음달 5일부터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2012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그룹본부(전략기획, 재무, 자금, 인사, 법무) ▲패션브랜드매니저 ▲유통매니저 ▲상품기획 ▲글로벌소싱 ▲외식브랜드 매니저 등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사이트(www.elandscout.com) 를 통해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이거나 기 졸업자이며, 전 부문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9월 말이며, 인적성검사와 1차면접, 합숙면접을 거쳐 11월 말 최종면접을 받게 된다.
이랜드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 하는 합숙면접을 통해 응시자들의 변별력도 높이고, 지원자들이 사업부 경영자와 입사 선배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다.
인턴 채용은 내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략기획과 디자이너 직군에서 모집하게 되며 10월 중 서류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는 7주간 사업부 프로젝트를 거쳐 과제를 제출하고 최종면접을 통과하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경력직 채용은 9월 중 디자이너, 10월 중 본부 스텝 채용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 그룹 관계자는 “이랜드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스스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인재 채용 시에도 미래를 만들어 가는 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