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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다문화가족 모국도서 3천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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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모국도서 구입해 전달

아시아나항공, 다문화가족 모국도서 3천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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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모국도서 3000여권을 기증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8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이란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함께 모국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한 모국도서는 아시아나항공 취항지 지점에서 직접 구입한 도서들이다.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5개국 도서로 구성됐다.

윤 사장은 "다문화가정은 우리의 이웃이자 가족"이라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서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천수어(?朔,34,중국)씨는 "부모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책들이며 아이들에게는 엄마나 아빠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국도서의 구입은 지난 5월 개최한 '제8회 아시아나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이뤄졌다. 나머지 바자회 수익금은 캄보디아 장애 어린이 수술비, 국내 저소득층 여행경비 및 지적장애인 항공권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다문화센터 등에 1만권 이상의 모국도서를 지원해 왔다. 또 매년 다문화가족과 함께 이웃과 명절음식 나누기, 한국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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