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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문화가족 건강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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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 9월 3일부터 결혼이주여성 건강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9월3일부터 10월15일까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상당수가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본인과 출산자녀에 대한 건강정보와 질병예방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 보건소는 건강 증진 및 모성과 아동건강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및 건강교육시 통역요원을 배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로써 건강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가족문화정착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동구, 다문화가족 건강 책임진다 다문화가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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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위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후 4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총 6회기로 진행된다.


1회차는 다문화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교실’, 2회차는 ‘모유수유 교실’, 3회차는 ‘산후 우울증 교육 및 검사’를 주제로 에딘버러 산후우울척도검사(EDPS)를 함께 진행한다.


4회차는 ‘다문화 가족 이유식 교실’을 통해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5회차는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구강건강교실’, 마지막 6회차는 ‘임산부, 어린이 안전한 약물교실’에서 임산부, 어린이가 주의해야할 약물 알기,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김경희 의약과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동구보건소 의약과 약무팀(☎2286-705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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