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서비스군 평가에서 76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관계구축 가중치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파리바게뜨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구매의도, 지각된 마케팅 활동 등 총 6개 조사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전체 점수 76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 2월 발표된 제조업군 1위인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동일한 점수이며 전체 서비스군 평균점수인 67.8점보다 8.2점 높은 수치로 베이커리 부문뿐 아니라 서비스군 전체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트렌디한 제품 출시와 철저한 위생관리, 사회공헌 등의 고객만족 활동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기쁘다”며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제과점부문, NCSI(국가고객만족도), 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고객만족 3관왕을 달성한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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