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와이지-원이 워렌 버핏의 투자사로 유명한 IMC그룹의 이스카(ISCAR)사로부터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와이지-원은 전일 대비 1800원(14.75%)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와이지-원은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이스카를 대상으로 31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글로벌 절삭공구업체 이스카는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80%의 지분을 보유한 IMC그룹 계열사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가액 대비 21% 할증된 주당 1만3000원이다. 이스카는 유증으로 총 2400만주를 배정 받아 약 10%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가 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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