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 걸 사장 "경기 불황에 투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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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HMC투자증권이 27일 울산에 5번째 지점인 울산중앙지점을 개설했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각 증권사들이 대내외적으로 긴축경영에 돌입한 가운데 투자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중앙지점(권오환 지점장)은 울산광역시 중구 남외동 441-1번지 동천빌딩 2층에 위치, 현대자동차그룹사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고객까지 폭넓은 고객군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1년 8월말 46개에서 1년 만에 지점수가 51개로 증가했다.
제갈 걸 사장은 "2008년 4월 출범 이래 외형 및 내실면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대형증권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이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에도 불황기에 투자하고 호황기에는 위험에 대비한다는 경영원칙을 가지고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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