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 8.27~8.31 / 건축물대장상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용도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녹색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 자금을 활용하는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대상은 건축물대장의 용도상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으로 등재된 건축물이다.
지원용량은 고정식 태양광 3㎾ 이하로 공사비 975만 원 중 40%인 390만 원을 무상 지원한다. 투자비 회수기간은 3~7년 정도이다.
최근 1년간 월평균 전력 사용량이 600㎾ 이하이면서 ‘2012년 서울시 주택 태양광설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시공업체와 계약한 주택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표준설치계약서, 태양광설비 설치계획서, 신청자 확인서, 전력사용량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양천구 맑은환경과(☎2620-3453)로 제출하면 된다.
‘주택과’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서도 에너지절약 분야를 강화해 옥외 보안등의 LED 교체 시 자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다만, 단지 내 지하주차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점을 감안, LED 교체사업을 진행한 아파트는 ‘201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올해까지 지하주차장 LED 설치를 완료한 아파트는 ‘에너지 시범단지’로 선정해 관리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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