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9월7일 18개 동 주민센터 돌며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주민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주민설명회’를 8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추진 주체가 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그동안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사)마을의 전문 강사가 마을공동체의 기본개념과 우수사례, 적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단절 돼 가는 이웃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동질감과 연대의식을 형성,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주민대표, 전문가 등과 함께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구성,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사업의 발굴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
또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을 공동체 관련 교육 및 워크숍, 토론회 등을 운영하여 마을일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별 일정을 참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해당 동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다른 동 일정에 참석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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