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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이란, 핵사찰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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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란 핵개발 의혹 해소를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란 대표단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허먼 내커츠 IAEA 조사단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대표단과 이란 핵사찰을 위한 협상을 벌인 뒤 기자들과 만나 양측의 견해차가 커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이란과 추가 협상을 벌일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IAEA 대표단은 이날 협상에서 파르친 군기지 방문 조사를 허용하라고 요구했으나 이란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30㎞가량 떨어진 파르친 기지는 IAEA가 이란의 핵개발 시설로 지목된 곳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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