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브랜드 론칭 및 홍보전략 변경···획기적인 신메뉴 개발 등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경기 평촌에 레스토랑 '모리샤브하우스'를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신선한 버섯과 야채, 쇠고기, 해물 샤브샤브와 70여가지의 건강하고 풍성한 샐러드바를 갖추고 있다. 건강한 외식문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원앤원은 새로운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준비 중이다. 모리샤브하우스 외에도 커피전문점인 '커피에투온'의 가맹점도 본격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기존 원할머니보쌈과 박가부대 등의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BBQ는 오는 27일부터 신개념 아이스치킨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얼려 먹는 치킨으로 닭날개를 바삭 튀겨 급속 냉동한 메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를 거쳐 0℃ 이하에서도 기존 치킨의 맛과 담백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며 "콜라겐이 다량으로 함유된 닭날개 부분을 바삭하게 튀겨 급속히 냉동한 제품으로 고소하고 매꼼한 맛의 특성을 잘 살렸다"고 말했다.
놀부NBG는 PPL과 매장 세트 출시를 연계하는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면서 앞으로 단순 간접광고의 수단이 아닌 순수 드라마 제작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문화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협찬하면서 다양한 세트를 선보였다. 놀부보쌈은 '사랑스런 아랑이가 추천하는 사랑세트(3만3000원)'와 '행복한 사또가 추천하는 행복세트(5만4000원)'를 판매 중이다. 놀부 부대찌개&철판구이도 '아랑세트(1만8000원)'와 '사또세트(2만4500원)', '아랑사또세트(3만1000원)'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