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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아시아 채권부문 대표 릭 칼카니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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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아시아 채권부문 대표 릭 칼카니스 선임 릭 칼카니스 노무라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 채권부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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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채권 부문 대표로 릭 칼카니스 싱가포르 지사 채권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칼카니스 대표는 미국계 헤지펀드 운용사 밀레니엄파트너스 싱가포르 지사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메릴린치 아태지역 통화?금리 영업 및 트레이딩부문 대표를 거쳐 지난 2010년 노무라에 영입됐다. 이전에는 도이치뱅크 유럽?아시아 FX 트레이딩 부서에서 10년간 근무했다.

지난 2010년 노무라에 영입된 칼카니스 대표는 선임 이후에도 싱가포르에서 계속 근무하며, 미노루 시노하라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 최고경영자(CEO), 유타카 나카지마 아태지역 채권파생 트레이딩부문 대표, 다카시 아비코 아태지역 채권파생 영업부문 대표, 스티브 애슐리 글로벌 채권부문 대표에게 보고하게 된다.


미노루 CEO는 “노무라는 지난 3년간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에서 활발하고 수익성 높은 채권부문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칼카니스 대표의 선임은 채권 부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노무라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노무라의 일본내 독보적인 위치와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에서의 강력한 채권부문 사업을 기반으로 두 지역의 연결성을 적극 활용해 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타카 대표는 “아시아의 채권 시장은 노무라의 고객들에게 충분한 기회들을 제공할 것”이라며, 칼카니스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바이 앤 셀 거래에서의 우수한 실적은 노무라의 채권 부문 플랫폼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시 대표도 “노무라는 싱가포르와 홍콩을 듀얼 허브로 해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의 고객들에게 채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칼카니스 대표의 선임은 그가 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해온 중심적인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이 라즈팔 전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 채권부문 대표는 노무라의 외환 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외환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세계적 금융정보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선정한 외환 사업부문 랭킹에서 노무라는 2010년 57위에서 올해 14위로 뛰어올랐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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