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슈넬생명과학이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인연설이 제기되면서 급등세다.
23일오 오후 1시55ㄹ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가격제한폭인 134원(14.79%) 오른 10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슈넬생명과학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안철수 원장과 자사 대표인 김재섭 박사의 친분설 때문이다. 두 사람은 서울대 동문이면서 KAIST에서 함께 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친분설은 과장됐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안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왔지만 김 대표는 미생물학과를 다녔고 KAIST 교수 시절에도 같이 근무하기는 했지만 다른 과를 맡았기 때문에 친분이나 교류부분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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