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르노삼성(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와 삼성전자 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임선홍 상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르노삼성은 New SM3, 삼성카메라의 New 미러팝 출시에 맞춰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합의하였으며, 런칭 프로모션시 상호 이벤트 및 체험존 운영, 공동 순회 로드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석 전무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MOU체결은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의 르노삼성자동차와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의 삼성전자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각 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디지털 감성을 탑재한 New SM3가 더욱 젊고 다이내믹한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미징사업부 임선홍 전략마케팅팀장은 “아름답고 강력한 두 제품이 만나 보다 큰 시너지 달성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과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고급형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 2009년 SM3 런칭 기념 'SM3 스페셜 에디션' 삼성전자 MP3 출시, '2 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의 뉴 SM5 및 SM7 탑재, 2010년 르노삼성자동차 구입고객에게 갤럭시S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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