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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맞춤법을 잘못 쓴 문자메시지 때문에 생긴 오해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라는 제목으로 7건의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두 명의 남·녀가 주고받은 문자가 나와 있다. 여성이 "저 오빠집 앞인데 잠깐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남성은 "아 돼지. 어딘데"라고 답했다. '되지'라고 써야 할 말을 '돼지'라고 쓴 것.
이에 여성은 '된다'는 의미의 답장을 동물 '돼지'로 이해하고 "돼지라뇨 말이 심하시네요"라고 답장을 보냈고 남자는 "된다고. 돼지가 아니라"라고 해명했다.
연출인지 실제 상황인지 알려지지 않은 이 문자 메시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자메시지 개그는 언제봐도 웃긴다", "이런 여자라면 좋아하겠네", "완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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