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이끌고 있는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22일(현지시간) 10월 회의 전까지 그리스 지원에 대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융커 의장은 룩셈브루크의 RTL 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트로이카(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경우에든 10월 전까지 그리스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융커 의장은 이날 그리스 아테네에서 안토니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를 만나 그리스의 구제금융을 위한 긴축 문제를 논의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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