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프랑스 마고 지방의 명품 와인 ‘샤또 프리외레 리신(Chateau Prieure Lichine)’의 와인 메이커이자 저널리스트인 리즈 라트릴(Lise Latrille)씨를 초청해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1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와인디너 행사와는 다르게 한식당 명월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동서양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찬 7코스와 와인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만나볼 수 있다.
와인은 독창적인 양조 기법으로 매혹적인 컬러와 우아하고 풍부한 향을 발산하는 ‘프리외레 리신’의 최상급 와인 컬렉션을 버티컬 빈티지로 라인업 할 예정이다.
르 블랑 드 샤또 프리외레 리신(Le Blanc de Chateau Prieure Lichine, 2011), 컨피던스 드 프리외레 리신 (Confidences Prieure Lichine, 2009), 샤또 프리외레 리신 (Chateau Prieure Lichine, 2008, 2007), 샤또 프리외레 리신/메그넘스(Chateau, Prieure Lichine, 2005/Magnums)을 포함한 총 5종(레드 4종, 화이트 1종)으로 구성됐으며 베테랑 소믈리에의 설명과 함께 최적의 상태로 비교 테이스팅할 수 있는 게 특징.
워커힐 조리장이 세심하게 준비한 와인디너는 ‘캐비어를 곁들인 광어타르타르’를 시작으로 ‘잦죽과 게살 치즈 크로켓’, ‘오리가슴살 구이와 백김치, 포아그라’, ‘돼지꼬리 편육과 아스파라거스’에 이어 ‘생갈비 구이’를 메인으로 동서양을 결합한 특색 있는 7코스 정찬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봉사료 별도).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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