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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오는 28일 9가지 사케를 9가지 메뉴에 페어링한 사케 갈라 디너 ‘시크릿 마리아주(Secret Marriage)’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사케 자문가가 고객 테이블에서 직접 사케와 음식의 섬세한 마리아주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태영 아리아께 주방장은 “요즘은 사케 리스트 구비는 기본, 어떻게 맛있게 마시는가(마리아주)를 따지는 시대이므로 아리아께와 컨설팅을 체결한 일본 자문가를 초빙해 고객에게 직접 들려주는 음식과 사케의 궁합(마리아주)에 대한 천기누설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리아께는 제주산 솔치, 농어 및 소바 등 8월의 제철 재료와 메뉴로 화려하게 구성한 가이세키 요리를 9코스로 준비했다. 9가지 사케 리스트는 일본 사케 전문가 기요타카 오모리씨가 구성했다.
기요타카 오모리씨는 “유명 브랜드에 치중하기 보다는 스파클링 사케부터 깔끔하고 시원하게 마시는 사케, 깊고 농후한 사케, 뜨겁게 마시는 사케 등 음식과 맞는 술로 고루 골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갈라 디너는 미리 예약하는 40명에 한정된다. 문의 02-2230-3356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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