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PC수요 부진으로 D램가격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D램 가격이 하반기 상승 예상과는 달리 7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다. PC용 D램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2Gb 256Mx8 1333/1600MHz의 8월 상반월 고정거래 평균가격은 1.02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달 하반월 평균가격인 1.08달러 보다 5.56% 떨어진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1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D램 가격의 하락은 제품이 주로 쓰이는 PC의 올해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이다. PC D램의 수요 부진이 D램 업체들의 재고량을 늘려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D램 제품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DDR3 4GB SO-DIMM 1333/1600MHz는 지난달 하반월 19.75달러보다 5.1% 하락한 18.75달러에 평균가격이 형성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