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Jeep) 최고급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SUV 사상 최다 수상에 빛나는 그랜드 체로키의 국내 라인업에 오버랜드 서밋을 추가해, 기존의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오버랜드로 구성된 라인업을 강화시켰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크롬 가니쉬가 적용된 프론트 7-슬롯 메쉬 그릴과 함께 베젤 부분을 크롬으로 강조한 안개등, 20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장착했다.
인테리어는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프리미엄 새들 가죽과 천연 블랙 올리브 애쉬 우드 트림으로 구성됐고, 오버랜드 서밋 엠블렘 자수가 곱게 적용된 다크 브라운의 고급 나파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어떤 조건에서도 정교한 주행성능과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앞 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주는 정속 주행 장치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과 전면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피해갈 수 있도록 돕는 전방 추돌 경고 (FCW)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신형 V6 3.0ℓ 터보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241ps 최고 출력과 56.0kg.m/1,800~2,800rp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부드러우면서도 자신있는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1.9km/ℓ의 우수한 연비와 226g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나타낸다.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761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계약 및 구매에 대한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 (www.jeep.co.kr)나 Jeep 고객 지원 센터 (080-365-2470)에서 할 수 있으며, 가까운 전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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