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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략 본격화' 제주항공, 제주~윈저우 주2회 취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8일까지 약 2개월 간 제주~중국 윈저우 노선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제주를 출발하고 현지에서 오후 5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중국 윈저우에 취항하는 건 국적사 중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윈저우는 중국 저장성(浙江省) 남부 동중국해에 접해있는 도시로, 역사적으로 상업이 유명해 소규모 사업은 물론 부동산과 금융산업 등이 크게 발달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은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제주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2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연내에 청주~상하이 노선 취항과 함께 제주 등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중국 노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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