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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환율, 고점 높이기 시도..‘1129~1141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 환율은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양적완화 기대감 약화로 인해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환율은 1129원에서 1141원의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가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의 가장 큰 변동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늘 24일로 예정된 HSBC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도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HSBC PMI 속보치 보다 FOMC의 의사록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판석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연준 의사록이 전환점을 제공할 것 같고 경기부양에 대한 메시지가 없으면 실망으로 인해 달러화 강세로 갈 수 도 있다"며 "반대로 경기부양에 대한 스탠스가 나타난다면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인한 달러화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달러 환율만 본다면 이번 주는 고점 높이기를 시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적완화기대감 약화로 인해 1120원 아래로 내려갈 만한 모멘텀이 약하기 때문에 아래로는 1129원대에서 버티면서 고점높이기를 시도해 1140~1141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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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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