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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 3주 연속 '플러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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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 3주 연속 '플러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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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주식형 펀드가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86%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1.81%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는 전략은 동일하지만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1.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0.70%의 성과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중소형주 펀드가 대거 차지했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 5' 펀드가 3.45%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주식)'은 3.21%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상장지수 펀드를 제외하면 '삼성중소형FOCUS증권투자신탁 1[주식](A)'이 2.1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1%의 수익률로 3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대만이 1.83%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흥아시아(0.82%), 일본(0.43%), 북미(0.39%), 유럽(0.34%)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중국본토가 -3.58%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국(홍콩H)(-1.73%), 친디아(-0.78%), 브릭스(-0.64%)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신흥아시아와 아시아퍼시픽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하나UBS글로벌금융주의귀환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A' 펀드는 1.4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알리안츠GI동유럽증권자투자신탁[주식](C/A)' 펀드와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상품형)A'이 각각 1.15%, 1.02%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26%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16%의 수익률을 거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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