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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올림픽을 개최한다면 금메달은 어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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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미국=안전, 프랑스=섬세함, 이탈리아=디자인, 영국=깐깐함, 한국=건강'


피부색, 키, 얼굴, 성격 등 나라별로 사람들의 개성과 특징이 제각각인 것처럼 유아용품도 나라별로 각각의 특징을 갖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수유·이유 용품 브랜드 '토미티피'는 전 세계에서 1초당 1개씩 팔린다. 이 브랜드는 깐깐하고 보수적인 것이 영국인을 닮았다. 토미티피는 2012년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명품 브랜드 인증제도인 '2012 영국 슈퍼 브랜드' 최고 수유 용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집스러우리만큼 깐깐하고 보수적인 제품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에 이르기까지 기본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까닭에 전 세계 엄마들의 사랑을 받는다.


대표 제품은 '클로저 투 네이처' 젖병. 엄마의 가슴과 가장 유사한 수유방식을 적용했다. 토미티피의 전 제품은 국내 식약청 검사 및 유럽 선진국의 환경호르몬 안전 기준을 통과해 한국 엄마들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아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는 '제로투세븐'에서 전개하는 '궁중비책 효 72'다. 제로투세븐은 아기피부 면역력 강화는 물론 태열, 아토피, 피부건조증 등 태어날 때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아기들을 위해 한방성분을 첨가해 제품을 개발했다. 100% 국내산 한방성분을 담양산 대나무통에 72시간 동안 자연발효시켜 대나무 특유의 소염, 진정효과 등을 더했다.


흔히 미국의 줄인말로 생각하는 USA는 육아용품 업계에서 'Ultra Safety Articles'란 말과도 통한다. 미국은 최고 안전한 용품을 설계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능성 프리미엄 유모차 '오르빗 베이비'는 아기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 각종 안전테스트와 엄격한 미국 교통국 안전기준을 통과해 안정감을 높였다. 초극세사를 사용해 연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생각했다. 세계 최초 360도 회전 시트와 시트조절 레버를 이용해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프랑스는 프랑스인 특유의 섬세함이 육아용품에도 배어 있다. '페라리 카시트'는 스포츠카로 유명한 '페라리' 브랜드와 라이선싱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까다로운 유럽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페라리 카시트는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자동차의 흔들림에도 아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이탈리아는 문화와 예술의 나라답게 육아용품 역시 디자인이 뛰어나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엠비토이즈'가 있다. 이 브랜드는 독창적이면서도 안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밝은 칼라를 채택해 아기들의 시각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가지고 놀기에 안전하다. 모든 제품은 무독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환경 호르몬이 전혀 없고 물로 잘 씻기며 열이나 화학물질에도 강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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