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유아외출용품 브랜드 포브가 드디어 만났다. 특히 카시트가 반응이 좋다. 유아외출용품브랜드 포브(대표 정인수, www.forb.co.kr)는 신세계몰과 공동으로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헬로키티 디자인을 접목한 유아용 카시트(핑크, 블루)와 아기띠(핑크, 그레이, 초코)로 구성되어 있는 포브의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깜찍함과 유니크함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여기에 고급 원단을 사용함과 동시에 제품별로 2~3가지의 컬러를 마련하고 있어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아이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고 있어 평소에도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포브의 카시트는 헬로키티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유난히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브의 관계자는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면서 어느 정도의 인기는 예상했으나, 이처럼 폭발적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현재 헬로키티 제품들은 한정판매라는 특성 상 주문 하루 만에 상당부분 예약판매 되어 컬러 별 수량이 많이 남지 않게 되었다. 때문에 제품 구매를 원한다면 서둘러 원하는 컬러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번 포브의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은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제 20회 베이비페어’에 선보인 바 있는데, 아기띠와 워머, 카시트와 멀티시트 등 다양한 구성과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쓴 완성도 높은 제품 덕에 엄마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는 인터넷 상에서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브 유아용 카시트, 아기띠의 헬로키티 버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포브 본사에는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바이어들의 수출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과는 벌써 수출에 대한 조율까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브 헬로키티 상품은 신세계몰, 포브 홈페이지, 아토판지아 홈페이지, 헬로키티 공식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 에뜨와 매장, 아토판지아 가로수길 점, 헬로키티 직영샵에서 오프라인 구매를 할 수 있다.
아웃도어 전문기업 ㈜동인기연에서 런칭한 유아외출용품 브랜드 포브의 제품들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함과 안전함을 자랑하고 있다.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