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성전자가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30만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17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27% 하락한 13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29만8000원(-3.49%)까지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30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이후 처음이다.
메릴린치, SK,HSBC, 대우가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4만주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0시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만8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6일 이후 8거래일 동안 꾸준히 매수 우위를 지속해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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