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가 제품 외관에 감각적인 스테인리스 소재를 도입한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메탈스타일 전자레인지는 입체가열 방식으로 고주파가 3면에서 나와 음식을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또한 계란찜과 라면같은 한국형 음식을 자동조리 메뉴로 구성했고 양배추나 단호박, 브로콜리 등을 찜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스팀용기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조리실 내구성이 뛰어나 그릇 등에 잘 긁히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운 항균세라믹 재질로 청소하기도 쉬워 조리실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전자레인지의 세라믹 조리실은 지난해 5월 독일의 저명한 항균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인증 마크("Antibacterial Ceramic Inside")를 세계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의 메탈스타일 전자레인지는 절전 버튼을 누르면 기존대비 40% 수준으로 전기세를 절감시킬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의 용량은 23L로, 출고가는 17만9000원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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