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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10.1 외신들 평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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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10.1 외신들 평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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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에서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 출시하자 외신들은 앞다퉈 애플의 아이패드와 갤럭시노트 10.1을 비교한 기사를 내놨다.

뉴욕타임즈의 IT분야 기자 데이비드 포그는 갤럭시노트 10.1을 '아이패드의 경쟁자'로 규정하며 사용하기 쉽고 가벼운 S펜과 화면 분할 기능을 아이패드와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꼽았다.


특히 화면분할 기능에 대해선 "웹 페이지와 노트를 한 화면에서 구현하고, 화면간 복사·붙여넣기, 드래그까지 가능하다"며 "하나의 창에서는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창에서 텍스트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전문 매체 올싱즈디지털도 갤럭시 노트 10.1의 S펜과 화면분할 기능에 대해선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 두가지 기능을 선호한다면 아이패드보다 신형 갤럭시 노트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S펜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 타임즈는 신형 갤럭시 노트와 아이패드를 장단점을 비교하며 "갤럭시 노트 10.1이 자랑하는 S펜은 장점이지만, S펜 센서를 사용하면 할수록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는 점은 아쉽다"며 "배터리 표준 수명도 아이패드보다 1시간 짧다. 해상도 역시 아이패드보다 조금 낮고, 와이브로를 지원하지 않는다"도 지적했다.


반면 아이패드와 관련해 "16GB(기가바이트)경우 두 기기는 500달러로 가격이 같지만 갤럭시 노트 10.1이 아이패드에 비해 무게가 덜 나가고, 기기가 얇으며 화면도 더 밝다"고 전했다.


이어 "갤럭시 노트 10.1의 폭이 좁고 길어진 화면은 영화감상을 위해 적합하며,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를 통해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했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지닌 S빔, S쉐어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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