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창립자 리처드 슐츠가 회사 부채를 늘려 인수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앞서 슐츠는 지난 주 미국 소매업체 인수 사상 최대금액인 88억달러를 들여 회사를 통째로 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슐츠의 금융 조력자인 스위스 신용그룹인 AG가 슐츠에게 "이번 거래에서 65억 달러에서 70달러까지 부채를 늘릴 수 있고, 자산은 25억~30억 달러로 늘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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