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흩어진 취업정보를 대상별 · 기관별로 맞춤식 정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각종 취업정보를 한 데 모아 정리한 ‘찾아라! 톡!톡! 일자리 종합정보’를 발간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 가이드북을 만들기로 하고 지난 5~6월 공공 및 민간기관 시설현황,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위한 사업내용 등 조사를 거쳐 164쪽 분량의 책자 200부를 발간했다.
자료 조사대상은 마포취업정보은행, 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등 총 35개 기관이다.
이번에 발간된 ‘일자리 종합정보’에는 마포구일자리센터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서울마포지역자활센터 등 주요 일자리 알선 기관에서 운영하는 취업알선 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이 실렸다.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일자리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직대상자를 여성, 장애인, 청소년 및 어르신으로 분류, 대상자별 적합한 취업알선기관과 직업훈련 사업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소자본창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진흥원,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저소득주민 고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비롯 취업성공패키지, 실업자훈련, 실업급여, 고용보험관리 등 고용노동부(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마포구 내 교육훈련기관과 사회적 기업 현황 등 지역내 시설의 최근 자료를 비롯 취업정보 사이트 안내, 취업지원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 사이버강좌 안내와 기업 및 채용정보 검색 등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도 이 책 한권으로 얻을 수 있다.
책자는 마포구청 종합민원실 및 취업정보은행, 동주민센터,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 등에서 볼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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