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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담보대출 출시 5일만에 300억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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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농수축산물과 유형자산 등을 담보로 하는 동산담보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동산담보대출이 출시 5일 만에 300억원이 넘는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는 유형자산에 대한 대출이 대부분이었다.

기업은행은 인쇄기계를 담보로 대영해외상사와 두성프린팅에 대출을 실시했다. 대출금액은 각각 5000만원과 1억5000만원. 신한은행도 성진오토미션의 커먼레일 인젝터, CEDS의 CNC선반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실시했다. 대출금액은 각각 5000만원이다.


동산담보대출은 부동산 담보가 부족한 중기를 위해 출시된 실물재산 담보대출이다. 담보로 닽길 수 있는 동산은 유형자산, 재고자산,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등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범용성 기계기구 및 소, 쌀 등 비교적 감정평가가 용이한 동산을 대상으로 취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관련 인프라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상품 범위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연내 최소한 2000억원이상의 동산담보대출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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