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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 횡보, 외인 매수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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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오후께로 접어들어서도 1950선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1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0포인트, 0.90% 오른 1949.8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중 195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이내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195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이레째 매수 우위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3382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86억원, 18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516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거래 2317억원, 비차익거래 2851억원.


업종별 지수는 전 종목 오름세다. 의료정밀이 4.19%로 가장 크게 뛰고 있다. 기계 1.11%, 유통업 1.19%, 전기가스업 1.65%, 건설업 1.33%, 운수창고 1.86%, 통신업 1.40%, 서비스업 1.26% 등이 1% 이상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S-Oil이 3.30%로 급등 중이다. 이어 SK이노베이션 2.13%, 현대차 1.22%, 현대모비스 1.76%, LG화학 1.27%, 한국전력 1.45%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479종목 오름세, 319종목 내림세다. 83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 내린 1129.0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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