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비티씨정보통신이 분기 실적 기준 2008년 이후 4년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결산법인인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사업연도 3분기에 매출액 10억2200만원, 영업이익 1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8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최대주주가 '아이티센시스템즈'로 변경된 이후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남은 4분기 동안 더 좋은 성과를 거둬 연간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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