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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학·석사 통합과정’ 전국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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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시 1차 때부터 글로벌융합학부생 뽑아…7개 학과 정시 선발, 5년 만에 학사+석사학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 있는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가 5년 만에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을 전국 처음 연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밭대는 5년 만에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한꺼번에 받는 학·석사 통합과정을 전국 대학 중 처음 신설, 올 수시 1차 모집 때부터 학생들을 뽑는다.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기제 현장실습, 산학공동 연구개발 참여 등 현장적응력과 연구역량을 겸비한 지역의 우수 산업인력들을 앞당겨 길러내는 코스다. 학위 취득을 위한 소요학점은 164학점.


수시 1차 모집(16~24일)에선 글로벌융합학부(엔지니어리더)가 학·석사 통합과정 8명을 뽑고 2차(9월5~11일)에서 10명, 정시모집 때 10명을 더 뽑는다. 이렇게 되면 모두 28명이 학·석사 통합과정을 밟는다.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나머지 7개학과는 정시모집에서만 뽑는 등 8개학과에서 120명이 선발된다.


특히 이들 학과 학생들은 ▲인터십 ▲캡스톤디자인 ▲산학공동 연구개발(R&D)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장학금과 연구보조금 지원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홈페이지(www,hanbat.ac.kr) ‘입학안내’를 클릭하면 선발인원, 지원방법, 절차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한밭대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4월 지역대학 발전방안에서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산학협력특성화 촉진을 위한 학제로 관련학과들을 교과부에 제시해 인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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