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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과 금융 협력 유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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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일본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상관없이 금융 협력은 기존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외교문제를 다른 분야로 파급시키지 않겠다는 일본 정부의 의지로 관측된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과 합의한 통화스와프와 한국의 국채 매입 방침 등 금융 혁력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에서 금융 위기 시 상호 지원할 수 있는 통화 규모를 13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확대키로 합의했고, 또 지난 5월에는 일본이 한국이 발행한 원화 국채를 매입키로 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본의 이같은 방침은 독도 문제로 인한 외교적 갈등을 다른 분야로 파급시키지 않겠다는 일본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조만간 열리기로 했던 한일 재무장관 회의는 연기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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