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고교생 50명을 초청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여의도 금융체험 투어'를 실시한다.
금투협 부산지회에서 실시하는 '특성화고 금융인력 양성 과정'을 수강중인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투자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증권관계기관 방문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금융계 최고 리더와 함께하는 금융인생 콘서트 ▲현직 증권사 채용담당자들의 취업관련 특강 ▲금융투자교육원의 블룸버그 실습장비를 통한 수준 높은 금융정보처리 교육 등이 주된 내용이다.
체험투어 첫 날 학생들의 금융인생 멘토로 특강을 맡은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자신의 학창시절 꿈과 노력, 사회생활의 성공담과 실패 극복과정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원동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정부의 청년 취업장려정책에 발맞춰 금융인을 꿈꾸는 지방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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