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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지킴이' 쓰레기 무단투기 억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양천구, 청소 관련 현장 실무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무단투기가 심한 장소에 주·야간 상주하며 계도와 단속하는 일명 ‘밤샘 지킴이’를 통해 무단투기가 줄어들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신월동에 근무하는 청소원의 노하우다.

'밤샘지킴이' 쓰레기 무단투기 억제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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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회의실에서 청소 관련 실무자 36명(구청 청소행정과, 동 주민센터, 청소대행업체 실무자, 환경미화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 날 토론회는 양천구 청소행정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토론회에서 쓰레기 무단투기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많은 주민들이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다"면서 "구청에서 분리배출에 관한 지속적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에 더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송호규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 실무자들과 정책을 입안하는 담당자들 간 소통의 필요성에서 비롯됐는데 토론회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또 주민의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귀담아 듣고 확인,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경청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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